우울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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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도 바닥난 체력을 긁어모아 성과를 만든다서평 2019. 6. 30. 22:29
어제오늘 두통이 심해 타이레놀 두 알 털어 넣었다. 오늘만 네 알째인 것 같다.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지만 두통약을 삼기며 나는 책과 노트북을 바리바리 싸 들고 동네 카페로 나온다. 오늘은 좀 쉬어야 할 것 같지만 오늘 해야 할 일과 하고싶은 일이 참 많다. 알약을 먹었으니 두통과 피로는 곧 사라지고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. 3개월 넘게 매주 1권씩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면서 나는 스스로를 좀 더 몰아붙이고 있다. ‘나는 할 수 있다. 조금만 더 힘 내보자’라는 말로 나를 다독이며 내 한계를 깨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. 왜냐하면 나는 그 과정 속에서 ‘성장'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. 하고 싶은 일도 머뭇거리고 망설이던 나는 ‘할 수 있다’는 믿음으로 행동할 수 있었다. ‘하면 바뀔 수 있다.’는 생각은 ..